이지스자산운용, 홈플러스 우량점포 3개점 부동산 공모펀드 전액 판매
상태바
이지스자산운용, 홈플러스 우량점포 3개점 부동산 공모펀드 전액 판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8.23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주 출시한 홈플러스 우량점포 3개점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 모집액 1173억 원을 전액 판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이지스코어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 302호)는 홈플러스 인천 인하점, 대전 문화점, 전주 완산점 등 3개점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통해 투자자에게 매 반기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펀드 자산인 3개점 모두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15년 이상 장기간 영업성과가 검증된 점포들로 구성돼 있으며, EBITDAR(감가상각 및 임대료 공제 전 영업이익)가 14%를 상회하고 있어 매출액 대비 개별점포의 영업효율성이 높다.

펀드 설정기간은 3년으로 매각시점에도 17년의 장기 임대차 기간이 남아있어 매각 리스크도 낮은 편이다. 또한 매년 2% 임대료 상승조건으로 안정적인 임대료 상승을 통한 배당이 가능하며, 제세공과, 보험료, 관리비를 모두 임차인이 부담하는 Triple-Net 구조로 임대인의 관리운영 책임 및 관리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홈플러스 매장 중에서도 장기간 영업성과가 검증된 점포들로 구성돼 있으며, 100% 임대율의 임대차기간은 20년 남아 있어 펀드기간 동안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최근 안정적인 중위험∙중수익의 금융투자상품을 원하는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설정액을 모집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7월에는 목동 트라팰리스 스퀘어와 잠실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출시해 각각 418억 원, 220억 원을 판매 완료했으며, 지난 달에는 유럽 아마존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로 2306억 원, 이번 공모펀드로 1173억원을 모집해 올해에만 공모펀드로 총 4117억 원을 설정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현재 26조 원이 넘는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부동산 펀드 운용사로 부동산 간접투자시장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모펀드를 출시하고 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