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비트, 중국 신흥 전기차업체 '벨트마이스터 모터'에 소프트웨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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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비트, 중국 신흥 전기차업체 '벨트마이스터 모터'에 소프트웨어 제공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8.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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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일렉트로비트가 벨트마이스터 모터(Weltmeister Motor, WM모터)의 첫 번째 전기차인 소형 SUV WM EX5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일렉트로비트는 차량 상태 진단 및 오토사(AUTOSAR) 네트워크 관리를 지원하는 신차 통신 시스템 관련 전자제어장치(ECU)용 기본 소프트웨어의 설계와 개발에 참여했으며, EX5의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도 제공했다.

WM모터의 설립자인 프리맨 셴(Freeman H. Shen) 회장 겸 CEO는 "WM모터는 스마트EV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기존 ICE 차량의 소프트웨어 시스템보다 훨씬 정교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렉트로비트는 WM모터의 가치사슬을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 소프트웨어 전문성, 오토사(AUTOSAR) 경험과 함께 스마트EV인 WM EX5 개발을 위한 협력의 의지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전 세계 1억대가 넘는 차량에 장착된 10억개 이상의 서비스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일렉트로비트는 WM모터에 중국 현지의 일렉트로비트 팀을 포함 최고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공했다. 

또, 협업을 촉진하고 일정을 준수하기 위해 기민하고 민첩한 방식으로 개발을 전개했다. 

벨트마이스터 모터의 첫 번째 전기차인 WM EX5. 일렉트로비츠는 이 차량에 소프트웨어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 일렉트로비츠]
벨트마이스터 모터의 첫 번째 전기차인 WM EX5. 일렉트로비츠는 이 차량에 소프트웨어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 일렉트로비츠]

특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다양한 1차 협력업체와 협업을 통해 사용자 매뉴얼 및 교육 자료를 만들어 모든 팀이 연계된 방식으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WM모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ECU용 오토사(AUTOSAR) 및 OSEK/VDX 호환 기본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EB tresos를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기본 소프트웨어가 WM모터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춰 제공된다.

일렉트로비트의 크리스티안 라인하르트(Christian Reinhard) 부사장은 "WM모터의 첫 번째 차량용 핵심 시스템을 개발하고 설계하기 위한 협업은 흥미롭고 보람 있는 일이었다"며 "WM모터는 새로운 차량 생산 방식을 모색하는 신진 자동차 회사 중 하나로서, 개발 접근 방식과 출시 시기 측면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WM모터 및 관련 협력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EX5를 생산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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