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4만원 이하 실속형 스마트폰 내달 공개...대화면·멀티카메라·대용량 배터리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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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4만원 이하 실속형 스마트폰 내달 공개...대화면·멀티카메라·대용량 배터리 특징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8.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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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2종 LG K50SㆍLG K40S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신제품에 대해 “올 초 MWC 19서 선보인 ‘LG K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면서 “대화면, 후면 멀티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출고가 200달러(약 24만원) 이하 실속형으로 기획됐다.

LG전자가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대화면, 멀티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 최신 스마트폰 트렌드를 담아낸 경쟁력 있는 실속형 스마트폰 2종을 글로벌 공개한다. 사진 왼쪽부터 LG K50S, LG K40S.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대화면, 멀티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 최신 스마트폰 트렌드를 담아낸 경쟁력 있는 실속형 스마트폰 2종을 글로벌 공개한다. 사진 왼쪽부터 LG K50S, LG K40S.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신제품 2종을 첫 공개하고 오는 10월부터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색상은 뉴오로라블랙, 뉴모로칸블루 2종이다.

신제품 2종은 6.5인치(LG K50S)와 6.1인치(LG K40S) 크기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두 제품 모두 화면 위쪽 전면카메라에 가려지는 부분을 최소화했다.

LG전자는 LG K50S에 4000mAh, LG K40S에 3500mAh 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전작 대비 배터리 용량을 500mAh 늘렸다. 일반적인 사용환경을 감안하면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이상 사용하기에 충분한 용량이다.

두 제품은 전면에 13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했다.

LG K50S는 후면에 각각 1300만, 500만, 200만 화소의 표준, 광각, 심도 등 3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LG K40S는 1300만, 500만 화소의 표준,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멀티 카메라는 다양한 화각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어 인물과 배경에 맞는 사진들을 한 번에 찍을 수 있도록 돕는다.

주변 환경에 맞춰 자연스러운 색감을 잡아내는 것은 물론, 비추기만 하면 피사체를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구도를 제시해주는 ‘AI 카메라’도 장점이다.

신제품은 일명 ‘밀스펙’이라 불리는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 ‘MIL-STD 810G’에서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충격 등 6개 항목을 충족했다.

신제품 2종은 모두 구글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도 탑재했다.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도 장착했다.

이연모 LG전자 MC사업본부 단말사업부장(전무)는 “대화면, 후면 멀티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경쟁력 있는 실속형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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