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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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8.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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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온보딩 키트 프로젝트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의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온보딩 키트 프로젝트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의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자사의 온보딩 키트 프로젝트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신규 입사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입사한 순간부터 회사의 철학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선물을 리뉴얼했다. 회사의 철학, 실용성, 트렌드를 고려해 사무실에서 주로 사용하게 되는 물품을 키트로 구성하고, 카카오페이의 비전과 지향 가치를 디자인으로 형상화했다.

주요 국가의 화폐를 모티프로 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현금 없는 사회를 주도하며 새로운 금융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카카오페이의 비전을 표현했으며, 이 그래픽이 적용된 노트 표지는 손상되기 쉬운 지폐와 유사한 재질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온보딩 키트 박스에는 카카오페이의 철학이 메시지로 담겨 있다. 박스를 열면 ‘새로운 것을 상상하자(Think, new)’라는 문구와 박스 바닥의 ‘오래된 것을 보낸다(Bye, old)’라는 문구가 나타나서 새로운 발상과 시도를 통해 금융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다는 비전을 전달한다.

박스 표면에는 동료가 신규 입사자의 이름을 적을 수 있는 메시지(Hello, krew)가 디자인돼 환영 인사와 함께 단 하나뿐인 온보딩 키트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페이 기업 문화의 5가지 핵심 가치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스티커 등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9가지 제품을 하나의 디자인톤으로 맞춰 담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새롭게 제작한 온보딩 키트에는 모든 임직원이 같은 목표와 가치를 바라보며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며 “수많은 언어보다 디자인으로 메시지를 전하려고 했던 노력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세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 카카오페이가 본상을 수상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올해 전 세계에서 총 8697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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