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한진 회사채 판매...세전 연 3.1%로 발행금리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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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한진 회사채 판매...세전 연 3.1%로 발행금리보다 높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8.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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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대표 이현)은 한진 회사채를 세전 연 3.1%에 판매한다.

키움증권에서 판매하는 한진의 제91-1회 무보증사채의 만기는 2021년 7월 23일(약 2년), 연 수익률은 세전 3.10%이다. 신용등급은 BBB+ 안정적(2019.07.09, 한국신용평가)이다.

한진은 한진그룹 소속의 자산형 종합물류업체로 택배, 육운, 하역 및 해운, 렌터카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대주주는 한진칼(22.19%)이다. 한국신용평가는 한진의 우수한 물류네트워크와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사업기반이 안정적이고, 고정비 부담 완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재무부담이 높은 편이지만 현금 창출력 개선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해나갈 것으로 전망하며, 한진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책정했다.

한진91-1 채권은 지난 7월 21일 발행금리 2.917%로 발행된 채권이나, 키움증권은 발행금리보다 오히려 더 높은 세전 연 3.1%에 판매하고 있다. 해당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으로, 키움증권에서 1만 원 단위로 매수 할 수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올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채권(장외채권 및 전자단기사채)의 온라인 판매액이 3천억 원을 돌파한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키움증권에서 장외채권, 신종자본증권 또는 전자단기사채를 거래한 투자자를 추첨해 92만 원 상당의 삼천리 전기자전거와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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