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방산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19일 중소·중견기업 지원 전담 조직인 ‘중소·중견기업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중소·중견기업 애로사항 지원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하면서 현장 밀착형 지원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진회는 이전부터 방산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기술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의 방산분야 참여 확대 및 방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서 방산관련 기술·경영·법률·행정 분야 전문가 컨설팅 비용 75%를 방위사업청 예산으로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267개 기업의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51개 기업의 53개 컨설팅 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방진회는 방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수출과 마케팅을 지원하는데, 방위사업청의 승인을 통해 매년 10개 내외의 해외 방산전시회에 한국관 및 중소기업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있으며, 방산 수출 유망국가에 시장개척활동을 주관하여 우리 기업이 해외 정부 및 군의 주요 인사 및 주요 방산기업에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