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추석 연휴에 앱카드 결제 중단…“차세대 시스템 오픈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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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추석 연휴에 앱카드 결제 중단…“차세대 시스템 오픈 탓”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8.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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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방식 5일간 사용 불가…신용카드·ISP 결제 등도 일시 중단될 예정
국민카드 앱 캡처
KB국민카드 앱 캡처

KB국민카드가 다음달 추석 연휴 5일 동안 앱카드의 NFC 결제를 일시 중단한다.

20일 국민카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NFC방식의 앱카드 결제는 오는 9월 12일 자정부터 16일 오전 8시까지 중단된다.

NFC 방식을 제외한 앱카드의 온·오프라인 결제는 9월 15일 오후 6시 20분부터 다음날인 16일 새벽 1시 50분까지 이용할 수 없다. 같은 기간 동안 ISP와 모바일 단독카드 결제도 중단될 예정이다.

신용카드 온라인 결제와 체크카드, 알파원카드, 선불·기프트카드, 해외 안심 결제는 15일 오후 11시 50분부터 30분간 중단된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오프라인 결제는 서비스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일시 중단에 대해 국민카드는 “차세대 시스템 오픈으로 인해 추석 연휴 기간 내 일부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 캡처
KB국민카드 홈페이지 캡처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오는 9월 16일 차세대 IT 시스템 ‘KB국민 Keasy’를 출범할 예정이다. LG CNS와 손잡고 1000억원 이상 들여 개발한 해당 시스템은 전산장비와 소프트웨어, 운영체제를 전면 교체한 것이다.

국민카드는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고객님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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