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코 가정 10곳 중 6곳 위니아대우 전자레인지 선택..."현지 특화형 기능 덕분"
상태바
맥시코 가정 10곳 중 6곳 위니아대우 전자레인지 선택..."현지 특화형 기능 덕분"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8.14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지 특화된 ‘셰프 멕시카노’ 전자레인지 선봬
- 6월 누계 기준, 멕시코 전체 전자레인지 시장의 59% 점유
- "전통 시장 직접 찾아가 식자재 등 점검하고 연구”

위니아대우가 멕시코에서 선보인 전자레인지가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위니아대우(구 대우전자)가 해외 주력시장 중의 하나인 멕시코에서 현지 특화된 ‘셰프 멕시카노’ 전자레인지를 선보였다. 2019년 6월 누계 기준, 멕시코 전체 전자레인지 시장의 59%를 점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첫 출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위니아대우 측은 이 전자레인지에 대해 “멕시코 현지인들의 입맛과 식습관 등을 꼼꼼히 분석해 반영한 제품”이라며 “멕시코 대표 음식인 ‘또르띠아(옥수수가루로 만든 전병)’와 피카디요(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으깨서 졸인 남미요리) 등의 전통 요리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전통 시장을 직접 찾아가 식자재 등을 점검하고 연구했다”고 밝혔다.

위니아대우 세프 멕시카노 전자레인지. [위니아대우 제공]
위니아대우 세프 멕시카노 전자레인지. [위니아대우 제공]

이번에 출시된 2019년형 전자레인지는 조리기능에 추가로 다양한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전자레인지에는 없는 살균기능을 적용해 젖병, 행주, 접시 등 조리기구를 소독할 수 있도록 했다.

대기상태에서 2분 이상 작동하지 않으면 전원이 자동차단 되는 대기 전력낭비 차단 시스템인 ‘스마트제로온(Smart Zero-On)’이 업그레이드 됐다.

음식 조리 기능을 기존 6가지에서 한 달 간 색다른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31가지의 메뉴 기능도 추가 적용했다. 특히 99%의 완전해동이 가능한 4가지 타입의 육류 해동기능도 장착했다.

레시피와 조리방법, 제품에 대한 정보를 위니아대우 셰프 멕시카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받을 수도 있다.

장세훈 위니아대우 멕시코 법인장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현지화 전략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압도적인 전자레인지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단순 주방기기를 뛰어 넘어 소비자의 생활 편리까지 가능한 기능을 적용한 것처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지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