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한전공대 법인 출연안 의결 ‘2022년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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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한전공대 법인 출연안 의결 ‘2022년 문연다’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08.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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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지난 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한전공대(가칭) 설립과 법인 출연안’을 의결했다. 한전은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 학교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전은 한전공대를 에너지 기술을 혁신할 새로운 연구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인적·물적 핵심역량과 자원을 제공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한전의 미래 신사업과 신시장 창출을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한전공대는 학부 400명, 대학원생 600명 정도로 전체 학생 수를 1000명 정도 수준으로 운영한다. 단일학부에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중심의 융복합 교과과정을 꾸려 에너지 산학연 클러스터에 특화된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전의 전력연구원과 상호보완 관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한전 기술과 인재 역량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인 만큼 한전이 대학 설립을 주도하면서 정부·지자체의 안정적 지원이 더해 국가와 지역에 성과를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전공대의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로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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