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검은사막', 펄어비스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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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검은사막', 펄어비스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
  •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8.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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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실적 발표를 통해 2019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523억원, 영업이익 56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8%, 213.5% 증가한 수치로 ‘검은사막’ IP의 글로벌 확장과 플랫폼 다각화에 힘입어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73%에 달한다.

‘검은사막’은 신규 클래스 ‘샤이’를 글로벌 전지역에 업데이트하며 견고한 실적을 이끌었다. 5월 30일에는 직접 서비스로 전환하여 신규 및 복귀 이용자수 각각 10배, 15배 증가, 일간 이용자수(DAU, Daily Active Users) 2배 이상 증가, 전서버 혼잡 등 각종 지표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국내∙대만 ‘매화’ 업데이트와 일본의 안정적인 서비스로 전분기 대비 성장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Black Desert for Xbox One)’은 5월 엑스박스 게임패스(Game Pass) 인기순위 5위에 오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펄어비스는 8월 23일 ‘검은사막 플스4(Black Desert for PlayStation 4)’의 글로벌 출시를 진행하고 4분기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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