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9일 오전 국내 증시는 위안화 환율이 주시되는 가운데 중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3포인트(1.22%) 오른 1943.83,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0.50%) 상승한 588.3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08억 원 순매수, 코스닥 721억 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는 735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거래소에서 1217억 원 순매도, 코스닥 155억 원 순매도, 프로그램 매매는 370억 원 순매수했다.

의약품 2%대, 증권, 기계, 비금속, 철강금속 등 1%대, 유통, 운수창고, 화학, 전기가스 등 업종이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에 음식료, 의료정밀 등이 약세다.

시총상위종목은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5%대, 한미사이언스, 카카오, GS리테일, 두산밥캣 등 3%대, 메리츠종금,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2%대, 제일기획, 강원랜드, LG전자, 현대해상, 삼성물산 등 1%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CJ제일제당 7%대, BGF리테일, CJ 등 2%대, 에스원, 메리츠화재 등이 1%대로 약세다.

코스닥종목은 삼표시멘트 10% 이상, 카페24, 코미팜, NHN한국사이버결제, 펄어비스 등 5% 이상,  RFHIC, 헬릭스미스 등 4%대, 세틀뱅크, 상상인 등 3%대, 이오테크닉스, 현대바이오, 케이엠더블유 등 2%대, 국일제지, 아미코젠, 위메이드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덕산네오룩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5% 이하, 신라젠 4%대, 휴젤 3%대, 메디톡스, 유틸렉스, 웹젠, 천보 등 2%대, 휴온스, 티씨케이, 네패스, 네오팜 등이 1%대로 약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증시는 강세 흐름을 보였다. 일본 증시는 닛케이지수 0.62%, 중국 상해종합지수 0.38% 오른 2805.12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0.10원 상승한 1210.50원, 엔/달러 환율 0.27엔 하락한 106.21엔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