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합병 이후 사상 최대 분기 이익 달성...5분기 연속 1000억대 IB 수익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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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합병 이후 사상 최대 분기 이익 달성...5분기 연속 1000억대 IB 수익 거둬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8.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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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 Trading, 해외 법인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 해외 법인 상반기 실적, 이미 지난해 전체 세전 순이익 넘어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2016년 12월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합병 이후 사상 최대 분기 이익을 달성했다. 

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조웅기)는 올해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618억 원, 2194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 1분기에 거뒀던 합병 이후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당기순이익보다 각각 84.3%, 30.1% 경신한 것이다.

올해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039억 원, 3876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별도 기준 2분기 순영업수익은 총 458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8% 증가했다. 이를 비즈니스별 수익 비중으로 정리해 보면 PI를 포함한 Trading 부문이 34.2%, IB수수료 22.3%, 브로커리지수수료 18%, 이자손익 14%, WM수수료 11.5% 순이다.

특히, IB, Trading, 해외법인 부문이 각각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간 환산 분기 ROE도 10.19%를 기록했다.

IB수수료 수익은 전 분기 대비 31% 증가한 1086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기업여신수익도 37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42.4% 증가했다. IB 부문 전체 수익은 1462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1천억 원 이상 수익을 기록했다.

또한 인수주선수수료 397억 원, PF/자문수수료 275억 원, 채무보증 251억 원 등 수익이 지난 1분기보다 각각 5.3%, 21.1%, 47.6% 늘었고, 기업여신도 1조 8천억 원대 잔고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수익 증가세를 나타냈다.

PI를 포함한 Trading 부문 역시 전 분기 대비 34.4% 증가한 1663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채권운용 부문이 2분기에 시장 금리 하향 흐름 속에서 채권 잔고를 7천억 원 늘리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파생운용도 ELS/DLS 발행이 3조 8천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5.7%, 상환이 4조 4천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76% 늘어 높은 실적을 거뒀다.

해외 법인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872억 원)만으로도 지난해 전체 세전 순이익(845억 원)을 넘어섰다.

해외법인 세전 순이익은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3.7% 증가한 448억 원을 기록했다. IB딜 소싱과 투자 비즈니스에 특화된 홍콩, 런던, 인도, LA법인이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한 302억 원, 현지 주요 로컬증권사로 성장한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 법인은 전 분기 수준인 116억 원의 세전 수익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기자본 투자를 바탕으로 IB, 해외법인, Trading 부문에서 수익 창출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온 결과 ‘글로벌 투자운용 전문회사’로서의 체질 변화와 새로운 성장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현재 순자본비율, 레버리지비율 등 재무건전성 지표에 여유가 있는 만큼 성장기반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6조 8천억 원 수준의 국내외 투자자산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 IB, Trading, 해외 부문과 시너지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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