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를 품다] 큐브샛, 달 ·화성 탐사 첨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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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를 품다] 큐브샛, 달 ·화성 탐사 첨병된다
  • 정종오 기자
  • 승인 2019.08.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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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작고 값싼 큐브샛 통해 사전 데이터 파악 나서
작고 값싼 큐브샛이 심우주 탐험의 전령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NASA]
작고 값싼 큐브샛이 심우주 탐험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NASA]

2024년 달에 유인 탐사선을 다시 보내기 위한 이른바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젝트에서 소규모 위성인 ‘큐브샛(CubeSat)’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화성 탐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달과 화성에 대한 인류 착륙 등을 앞두고 큐브샛을 이용한 탐험 프로그램에 민간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NASA는 현재 차세대발사시스템인 SLS(Space Launch System)와 오리온 우주선을 개발하고 있다. 더 강력한 로켓과 더 안전한 우주선이 심우주 탐험을 위해 준비 중이다. SLS와 오리온 우주선을 통해 더 먼 곳까지 우주 탐험을 할 계획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사전 데이터를 파악하고 점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임무를 ‘큐브샛’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큐브샛은 매우 작다. 기동성도 뛰어나고 무엇보다 값이 싼 게 장점이다.

NASA 측은 “큐브샛은 임무와 특정 목적에 따라 학생과 교사들도 만들 수 있다”며 “이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큐브샛 임무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ASA 측은 “우리의 탐험 계획에 있어 큐브샛은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그마한 큐브샛이 값싼 비용으로 달과 화성으로 가는 길에 있어 사전 데이터 파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과정에서 레이저 통신, 에너지저장장치, 자동 움직임 등에 대한 여러 자료를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큐브샛 임무에는 저궤도 공전을 포함해 더 먼 우주까지 가는 데 있어 위험을 최소화할 방법을 찾는 것도 포함됐다.

한편 지금까지 미국 39개 주와 97개 관련 기관이 참여해 175개 큐브샛 임무가 결정됐다. 이 중 88개 큐브샛은 이미 발사했고 나머지 37개 임무도 앞으로 12개월 안에 발사될 예정이다. 값싼 큐브샛이 인류 우주개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큐브샛은 전 세계적으로 우주 과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다. 큐브샛은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 정도로 무게는 약 1㎏을 조금 넘는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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