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3거래일 연속 하한가 이후 나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신라젠은 7일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1000원(6.54%) 오른 1만 6300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매물이 쏟아지면서 이날 오전 9시 30분에는 2.94% 하락한 1만 4850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2위까지 올랐던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 ‘펙사벡’ 글로벌 임상 3상이 중단되면서 지난 2일 하한가로 마감한 이후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바이오주 전반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9시 50분 현재 신라젠 주가는 100원(0.65%) 하락한 1만 5200원에 거래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석호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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