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식판 들고 구내식당 나타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온양사업장 첫 현장경영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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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식판 들고 구내식당 나타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온양사업장 첫 현장경영 이모저모
  • 박근우
  • 승인 2019.08.06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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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충청남도 아산 소재)를 방문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 부회장의 첫 현장경영 방문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이 부회장은 이날 '노타이'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으로 현장을 찾았다. 점심에서는 경영진과 함께 구내 식당을 찾아 식판을 든 모습이 사진에 찍히기도 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온양캠퍼스 구내 식당에서 식판을 들고 배식대에 있는 모습.
앞쪽부터 이재용 부회장,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이재용 부회장과 백홍주 TSP총괄 부사장이 식판을 들고 구내 식당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과 경영진이 점심 식사 후 모습.
맨 왼쪽부터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이재용 부회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백홍주 TSP총괄 부사장

이 부회장은 경영진은 물론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사업장 방문 시 주로 구내 식당을 이용해왔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재용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백홍주 TSP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충청남도 아산 소재)를 방문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사진출처 : 삼성전자 제공)사진 설명1.맨 오른쪽부터 이재용 부회장,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백홍주 TSP총괄 부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TSP : Test & System Package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충청남도 아산 소재)를 방문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경영진과 사업장을 걷고 있다. (사진출처 : 삼성전자 제공)
맨 오른쪽부터 이재용 부회장,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백홍주 TSP총괄 부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 TSP : Test & System Package

이 부회장이 이날 오후 방문한 온양·천안사업장은 반도체 개발 및 조립검사 등 반도체 후(後)공정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차세대 패키지 연구개발 중심 생산단지로 역할을 강화했다.

온양·천안사업장은 반도체 분야의 3개 사업부인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등에 속하지 않고 TSP(Test&System Package) 총괄로 구분되며 반도체 패키지의 개발과 생산, 테스트, 제품 출하까지 후공정 전체를 총괄한다.

맨 왼쪽부터 백홍주 TSP총괄 부사장,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재용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특히 TSP총괄이 지난 6월 1일부로 삼성전기로부터 PLP(Panel Level Package) 사업을 7850억원에 양도받은 이후 이 부회장의 첫 방문이라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사업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부회장은 이날 온양 방문에 앞서 지난 5일 오후 긴급 사장단 회의를 갖고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따른 위기 상황 점검과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근우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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