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로 지식산업센터 투자심리 강해…‘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 분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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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로 지식산업센터 투자심리 강해…‘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 분양 눈길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8.06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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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기존 연 1.75%였던 기준금리를 0.25P 낮춘 1.5%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75%로 상향 조정한 뒤 8개월 만의 금리 조정이다.

기준금리 인하 결정은 곧장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수신금리 및 대출금리 인하로 이어지는 중이다.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각각 0.1~0.25%P, 0.25~0.3%P 인하했고 국민은행은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연 2.27~3.77%로 내렸다.

예·적금 및 대출금리가 인하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심리도 강화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나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이 예·적금이나 대출금리를 웃돌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상가 투자수익률은 규모에 따라 6.35%~7.23%로 나타나 2018년 기준 금리였던 1.75%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올해 말까지 입주하는 기업에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정부로부터 감면받을 수 있고 총 분양가 대비 70~90%를 장기간 저금리 대출도 가능한 만큼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운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가산디지털3단지 지식산업센터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 광역도(사진=한화건설)
가산디지털3단지 지식산업센터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 광역도(사진=한화건설)

이런 가운데 한화건설이 가산디지털산업 3단지 전 마이크로오피스 부지에 공급하는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492실, 섹션오피스 113실, 근린생활시설 35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가산디지털산업단지는 국내 기업체 약 1만 2천여 곳이 입주해있고 벤처기업의 35%가량이 모여있는 단지로 국내에서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많은 기업체가 모여있는 만큼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평을 받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는 근로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다양한 크기의 세미나실이 준비되고 피트니스 시설과 건식 사우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 2면 발코니(일부 호실)가 업무 공간에 제공될 예정으로 근로자들이 쾌적한 업무 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 인근에는 영화관, 패션아울렛, 맛집 거리 등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교통망도 원활하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했다. 건물 정면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주변 지역 이동에도 도움을 준다. 도로망으로는 남부순환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지식산업센터 바로 옆을 지나는 서부간선도로가 오는 2021년 지하화 공사가 준공될 예정으로 상습 지체 구간으로 꼽혔던 서부간선도로 통행이 원활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서부간선도로 용지는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에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는 친환경 설계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서울시 녹색건축 설계기준보다 높은 1+ 등급을 취득할 예정으로 기존 지식산업센터 대비 관리비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센터 내 피트니스, 옥상정원, 컨퍼런스 룸, 사우등 등 다양한 커뮤니티 및 업무지원시설을 통해 업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식산업센터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91-41번지 SK V1센터 211호에 마련됐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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