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증시, 8월 시작부터 '블랙 먼데이'...2년 5개월 만에 600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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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증시, 8월 시작부터 '블랙 먼데이'...2년 5개월 만에 600선 무너져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8.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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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하한가...셀트리온, 헬릭스미스,메디톡스 등 대형 바이오주 전체적으로 급락세
일러스트=연합뉴스

 

코스닥 지수가 5일 오전 장중에 600선이 무너졌다. 지난 2017년 3월 10일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5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593.37로 전 거래일보다 3.63% 하락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600선이 붕괴되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한때 4% 이상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대외 악재를 비롯해 신라젠이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바이오주가 급락하면서 코스닥 시장도 3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 악화로 590선까지도 위협 받는 상황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10위 내 종목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SK머티리얼즈와 보합세인 CJ ENM을 제외한 나머지 8종목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젠이 하한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셀트리온, 헬릭스미스,메디톡스 등 대형 바이오주가 전체적으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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