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선수가 더 잘 쳐서 우승하면 할 수 없죠"...'안니카 어워드' 수상 확정한 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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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가 더 잘 쳐서 우승하면 할 수 없죠"...'안니카 어워드' 수상 확정한 고진영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08.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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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사진=LPGA
고진영.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다섯번쩨 메이저대회 AIG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영국 잉글랜드 밀턴스키의 워번 골프클럽(파72·6585야드)
-2~5일(한국시간)
-고진영, 메이저 2주 연속 우승도전실패
▲다음은 브리티시 3위에 오른 고진영의 일문일답 -16 272타(68-70-68-66)

Q.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 
-이렇게 내가 한 해에 메이저 3승 도전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하다. 조금 아쉬움은 있지만 최선을 다했고, 조금은 부족한데 운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은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고, 다시 돌아가서 샷을 한다고 해도 오늘했던 플레이대로 할 것 같다. 다른 선수가 더 잘해서 우승하는 것은 어쩔 수 없고, 나는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Q.리젯 살라스와 동반라운드는 어땠나.
-오늘 리젯과 같이 쳤는데, 리젯이 상당히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미스샷이라고는 한 번 밖에 없을 정도로 완벽한 플레이를 했다. 나도 그런 선수와 같이 쳤기 때문에 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쳤고, 좋은 동기 부여가 됐다. 마지막 홀은 나나 리젯 모두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Q.올해 메이저 2승을 거두면서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한국 투어에서 활동할 때, 많은 분들에게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기엔 부족한 실력이고 아직 멀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나 역시 마찬가지 생각을 했었다. 메이저에서 더 잘하려면 거리도 늘려야 하고 부족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고 들어왔기 때문에 이렇게 메이저 대회에서만 잘 해서 아니카 어워드를 수상하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다른 분들의 이야기와 충고를 새겨 듣고, 나도 가다듬으면서 열심히 하다 보니 메이저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물론 아직 아쉽고 부족한 부분이 많다. 올해 메이저에서 어떤 부분을 채워야 할지를 많이 느꼈다. 앞으로의 내 골프가 더 기대가 된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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