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게임유저 1천명 집결...이유는? 유비소프트 홍수정 대표 "19년은 터닝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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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게임유저 1천명 집결...이유는? 유비소프트 홍수정 대표 "19년은 터닝포인트"
  • 이재덕
  • 승인 2019.08.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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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 에 약 1천여 명이 게이머들이 집결했다. 블리즈컨도 아니고 한 게임사가 진행하는 행사에 이렇게 많은 게이머가 한 곳에 집결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케이스다.

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가 3일 단독으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유비데이코리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저스트댄스2019 예선과 본선, 그리고 와치독스 리전과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 개발자 세션 등 신작게임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아울러 헤드셋과 모니터, 키보드를 정정하는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시작 전부터 1천 명에 가까운 유저가 참가했는데, 여기에는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홍수정 대표는 "19년도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숙원했던 레인보우식스를 통해 피시방 사업도 1일부터 시작했고, 오늘 단독 게임쇼를 진행하게 됐다"며 "유비소프트는 어제와 오늘, 내일이 한결같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는 퍼블리셔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0월 4일 출시 예정인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가 소개됐다. 조진그레스 유비소프트 디렉터는 "우리는 와일드랜드를 다듬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커뮤니티가 원했던 게임이고, 그렇게 만들었다"며 "고스트의 군사기술을 이용하여 특수부대의 생존기록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게임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이동하는 것 자체가 도전"이라고 표현했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함축한 말이다. 이 작품에서는 험지와, 부상, 비박, 시체 처리, 동시 사격, 드론, 병과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3개의 드론을 통해 한번에 4개의 목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밀리터리 매니아들을 열광시킬 만한 부분이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4명이 동시에 게임을 진행하는 장면이 진행됐다.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는 최대 4명의 협동플레이가 가능한데, 개인 및 협동플레이는 진행도가 공유된다는 특징이 있다. 장비와 경험치를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사냥감과 생존자, 개선된 적 유형, 더욱 다양한 군용 탑승물, 스토리중심 등 유저가 원했던 그 게임, 고스트리콘은 10월 4일 출시되며, 3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유비데이코리아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이재덕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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