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국내 증시,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급락...하나금투
상태바
오전 국내 증시,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급락...하나금투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8.02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2일 오전 국내 증시는 트럼프의 중국산 제품 추가 관세 부과 발언,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 우려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면서 급락했다가 서서히 진정되는 모양세다.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포인트(0.93%) 하락한 1998.33포인트, 코스닥 지수는 4포인트(0.63%) 하락한 617.9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952억 원 순매도, 코스닥 473억 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는 2682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거래소에서 663억 원 순매수, 코스닥 74억 원 순매도, 프로그램 매매는 449억 원 순매도했다.

전기가스, 통신 +1%대, 의료정밀 등 업종이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증권, 보험 -2%, 기계, 철강금속, 금융, 화학, 의약품 -1%대, 운수장비, 서비스, 섬유의복 등이 약세다. 

시총 상위 종목은 엔씨소프트, SK텔레콤, 한국전력 +2%대, 호텔신라, 현대차, 대림산업 +1%대, 에스원, 삼성SDI, 오리온, 신세계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LG이노텍, 한국조선해양 -5% 이하, 한국금융지주, SK이노베이션, 대우조선해양, LG디스플레이 등 -3%대, 웅진코웨이, 오렌지라이프, 삼성증권, SK하이닉스 등이 -2%대, 삼성중공업, 롯데지주, 삼성물산, 한온시스템, 제일기획 -1%대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종목은 SKC코오롱PI, 파트론 +5% 이상, 에코마케팅 +3%대, 에스모 +2%대, 골프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코웰패션 +1%대, 매일유업, 셀트리온헬스케어, 네패스, 와이솔 등이 +1%대로 강세다. 반면에 신라젠 -29%, 제이콘텐트리, 유비쿼스홀딩스, 지트리비앤티, 유틸렉스 등 -5% 이하, 알테오젠, 오스코텍, 네이처셀 등 -4%대, 헬릭스미스, 동원개발, 천보 등 -3%대, 서진시스템, 메디톡스, 크리스탈 등 -2%대, 녹십자셀, 유진기업, 파라다이스, 아난티 -1%대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일본 증시는 닛케이지수 -2.18%,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1.67% 하락한 2860.3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5.40원 상승한 1193.90원, 엔/달러 환율 1.12엔 하락한 107.05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