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필요한 순간만 간편하게 켰다 껐다 ‘스위치 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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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필요한 순간만 간편하게 켰다 껐다 ‘스위치 보험’ 출시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9.07.31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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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판도 바꾸는 모바일 라이프…앱(App)으로 간편하게 준비
해외여행자 보험부터 환율 계산, 통역, 현지 액티비티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

해외 여행도 이제 손 안의 터치 한 번으로 준비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나라별 환율 계산과 통역은 기본, 여행 기간에 따라 자동으로 켜졌다 꺼지는 해외여행자 보험까지, 휴가 시즌을 맞아 모바일 시대 여행 트렌드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최근 필요한 순간에만 간편하게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보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름은 바로 ‘스위치 보험’. 말 그대로 스위치를 켜고 끄듯 앱에서 원하는 순간에 쉽고 편한 방법으로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 앱에 접속하고 스위치 보험 탭으로 이동해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과 함께 여행 일정만 등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스위치 보험은 처음 한 번만 보험에 가입하면 두 번째부터는 출입국 일시만 입력해도 보험이 자동으로 켜졌다가 꺼지는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가 일명 ‘3초 보험’으로 불리는 이유다.

스위치 보험에서 제공되는 상품은 업계 1위의 삼성화재 해외여행자 보험이다. 해외여행 중인 현지에서 발생하는 ▲상해 ▲사망 ▲질병 ▲도난 ▲파손 등에 대해 다양하게 보장하며, 현지에서 지출한 치료비도 여행에서 돌아와 청구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는 “스위치 보험은 동일한 조건의 일상보험을 반복적으로 가입할 때마다 같은 내용의 복잡한 서류 검토 및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이다”며 “올해 해외 여행자 보험으로 첫 선을 보인 만큼 여름 휴가를 준비 중인 고객들이 보다 간편해진 뱅크샐러드의 ‘3초 보험가입’의 혁신적인 경험을 누려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WAUG)’는 자유여행에 꼭 필요한 현지 교통편과 주요 명소 및 테마파크 입장권, 와이파이와 유심 그리고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투어와 맛집까지도 원스톱 예약이 가능하다.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해 세계 170여개 도시의 2만여개 액티비티 상품을 판매 중이다.

‘환율 계산기 플러스 무료’는 실시간 환율 정보를 사용해 전세계 모든 통화의 환율을 계산해주는 통화 변환기 및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액을 입력하는 즉시 원하는 현지 통화로 결과를 표시해주는 등 단순하고 직관적인 이미지로 쉽고 빠른 환율 계산을 도와준다.

해외여행을 가면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통역이다. 네이버가 런칭한 AI(인공지능) 서비스 '파파고'는 월간 활성 이용자수 기준으로 1000만명을 넘겼다. 이 가운데 파파고 앱이 구글 번역 앱의 이용자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여행사 ‘트립닷컴’에서는 항공권과 호텔을 각각 알아볼 필요 없이 한 번에 예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근 'Trip.PLUS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고객 서비스 차별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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