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7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참여연대가 31일 오후 7시부터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한일 관계, 어디로?: 시민사회의 역할을 묻다'를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지난 1일부터 아베 일본 정부가 반도체 TV 소재 등에 대해 대한(對韓) 수출규제 조치를 취한 뒤, 한·일 양국 정부는 연일 상대를 향한 비판을 거두지 않고 있다.
점차 양국 정부 간의 '자존심' 문제로 비화하는 상황에서, 양국 시민사회가 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와 참여사회연구소는 극단으로 치닫는 한·일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한·일 관계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오랫동안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함께 해온 한·일 시민사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평화와 공존을 위한 양국 시민사회의 협력 방안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
■ 주제
[라운드테이블] 한일 관계, 어디로?: 시민사회의 역할을 묻다
■ 일시 장소
-2019. 7. 31.(수) 19:00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 주최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
■ 참가자
사회: 김정인(참여연대 공동운영위원장)
토론: 남기정(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 박정은(참여연대 사무처장), 임재성(강제동원 소송 담당 변호사), 이지평(LG경제연구원 상근자문위원)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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