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국내 처음 공식 Mi 팬과 소통 이벤트...미공개 제품 체험 기회 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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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국내 처음 공식 Mi 팬과 소통 이벤트...미공개 제품 체험 기회 특전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7.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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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기업 샤오미가 지난 27일 국내에서 첫 공식 Mi 팬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12명의 주요 Mi 팬들이 참석해 샤오미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샤오미는 서울에서 열린 이번 Mi 팬 행사는 한국에서의 Mi 팬 문화를 기념하는 자리이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Mi 팬 이벤트에는 새롭게 샤오미의 한국 시장 총괄 매니저(general manager)로 새롭게 임명된 스티븐 왕(Steven Wang)이 참석하여 Mi 팬들과 소통했다.

주요 Mi 팬들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 발매된 샤오미의 스마트폰, Mi 9T 및 Mi A3는 물론 시중에 출시된 생태계 제품 중 하나인 미 밴드4 등 인기 있는 제품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7일 샤오미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정적인 Mi 팬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샤오미의 스티븐 왕 총괄 매니저는 “샤오미는 창립부터 고객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그들과 함께 샤오미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것을 핵심으로 여겨왔다. 강한 신뢰관계는 친밀함에 시작된다.

샤오미는 단순히 상품을 파는 것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함께 전달한다”며, “앞으로 한국에서도 고객들과의 여정을 시작하는 것은 물론, 더욱 더 많은 팬들을 만나고자 한다. Mi 팬과 사용자들에게 훌륭한 제품을 정직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모든 사람이 혁신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겠다는 샤오미의 철학을 실현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샤오미의 첫 제품부터 지금까지 샤오미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Mi 팬 황준기씨는 “샤오미의 마케팅 담당자는 물론 개발자를 직접 만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샤오미가 한국의 Mi팬들과 소통하는 자리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Mi 팬 문화는 샤오미의 주요 강점이자 최우선 순위 중 하나다. 샤오미는 9년 전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MIUI를 시작으로 제품의 디자인 단계부터 열정적인 사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단단한 팬 기반을 구축해 왔다.

샤오미는 제품 개발과 발전에 있어서 사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실제로, Mi 팬들이 직접 한국어를 비롯하여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버전의 MIUI를 만들었다. 이처럼 사용자들의 참여는 MIUI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동력이다.

샤오미의 창립자이자 CEO인 레이 쥔(Lei Jun)은 “샤오미를 창립했을 때, 샤오미가 훗날 얼마나 큰 회사가 될 지는 모르지만,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식당과 같이 운영하고자 했다.”라고 밝힌바 있다.

샤오미는 현재 글로벌 500대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Mi 팬들은 여전히 샤오미 사내 문화의 핵심이자 강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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