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LPGA투어 에비앙서 올 시즌 10승 시동...이미향, 박성현, 김효주, 박인비가 1, 2위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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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 LPGA투어 에비앙서 올 시즌 10승 시동...이미향, 박성현, 김효주, 박인비가 1, 2위 포진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07.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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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오후 6시45분부터 생중계
박성현. 사진=LPGA
박성현. 사진=LPGA

한국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 시즌 10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에비앙 2라운드는 프랑스의 무더위와 비로 인한 중단 등이 선수들을 괴롭힌 가운데 이미향(26ㆍ볼빅)이 '천금의 이글'로 깜짝 선두에 나섰다.

이미향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쳐 공동 2위를 1타차로 제쳤다. 이미향은 이글 1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준우승한 이미향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사이에 '톱10'에 3번이나 드는 등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다툼을 하고 있는 박성현(26)와 박인비(31ㆍKB금융그룹)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 골라낸 김효주(25ㆍ롯데)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이미향은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한 반면 박성현은 2m 버디퍼트를 놓쳐 공동 1위 기회를 날렸다. 보기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낸 박성현은 2017년 US오픈, 2018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데 이어 이번에 개인 통산 메이저 3승에 도전한다. 

메이저 4승으로 커리어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이 대회가 메이저에 포함되기전에 우승한 적이 있으나 이후에는 아직 우승이 없다.  

올 시즌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고진영(24ㆍ하이트)은 6언더파 136타를 쳐 김세영(26ㆍ미래에셋)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이정은6(23ㆍ대방건설)은 1타 모라자 컷오프 됐고, 세계랭킹 1위에 도전한 렉시 톰프슨(미국)과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7오버파, 9오버파로 각각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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