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ING NEW 글로벌 본사 인수 우협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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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ING NEW 글로벌 본사 인수 우협대상자 선정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7.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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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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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 김성훈)는 현지 투자자인 루나어드바이져와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랜드마크 건물인 ING NEW 글로벌 본사 빌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총 오피스면적 39만 1000평방피트 규모의 이 빌딩은 올해 새로 준공됐다. 지난 6월 ING 은행이 100% 전체 임차를 시작했다. 임대차 기간은 15년이고, 이후 5년 추가연장 조건이다.

또한 ING NEW 글로벌 본사는 7층짜리로 연결된 두 빌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상위 1% 이내의 건축물이 받는 최고 등급인 'BREEAM NL Outstanding'을 받았다

투자형태는 현지 투자자와 공동투자 방식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에서는 우선주에 투자하고, 이에 대한 고정 배당을 수령하는 조건이다. 연간 목표 투자 수익률은 약 5% 후반대로 예상된다.

네덜란드는 전세계 S&P기준 AAA 최고국가신용등급을 받은 11개 국가 중 하나다. ING 은행은 S&P 기준 A+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ING 글로벌 본사가 랜드마크 신축건물이고, 높은 신용등급을 가진 ING 은행과 장기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점에서 안정적"이라며 "리스크 대비 투자수익이 높은 좋은 투자 건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오는 9월 중으로 부동산펀드를 설정해 투자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펀드 만기는 5년 내외로 설정할 예정이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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