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를 품다] ‘블루, 레드, 실버’…지구에서 로켓 타고 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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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를 품다] ‘블루, 레드, 실버’…지구에서 로켓 타고 달로
  • 정종오 기자
  • 승인 2019.07.25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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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2024년 ‘아르테미스’ 심볼 공개
[사진=NASA]
[사진=NASA]

1969년 7월 20일 인류를 태운 아폴로 11호가 달에 처음 착륙했다.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가 마지막으로 달에 착륙한 이후 47년 동안 인류는 다시 달에 가지 못했다. 무인 탐사선과 착륙선 만이 달에 보내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24년에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른바 ‘아르테미스(Artemis)’이다.

NASA는 최근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 관련해 심볼을 공개했다. 지구의 파란색(blue), 로켓의 붉은색(red), 달의 은색(silver)을 대표 색깔로 선정했다. NASA 측은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아폴로 프로그램을 계승하면서 전에 없었던 달 탐사와 이후 화성으로 가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NASA는 사실상 60년 동안 우주 개발에 대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엔 ‘달 착륙 50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하면서 우주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있다. NASA 측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위대한 도약을 위한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임무에는 이미 알려졌듯 여성 우주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NASA 측은 “처음으로 여성 우주인이 2024년 아르테미스를 타고 달에 착륙할 것”이라며 “달에 착륙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르테미스 호는 인류를 화성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과학적 지식과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이전에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곳을 탐험하는 것은 물론 우주의 신비를 푸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관련 기술을 시험하고 태양계 시스템에서 인류를 더 먼 곳까지 갈 방법을 찾는다는 의미가 있다. 

인류의 유인 달 탐사는 단지 탐 탐사에 머무르지 않는다. 기술과 과학, 인류의 탐험 노력이 총체적으로 녹아 들어갈 예정이다. 달 지표면에서 인류는 물을 찾고 다른 자연 자원도 탐색할 계획이다.

NASA 측은 “달에서부터 시작해 인류는 화성으로 가는 ‘위대한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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