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규제자유특구 지정, 기업투자 및 일자리 창출 선순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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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규제자유특구 지정, 기업투자 및 일자리 창출 선순환 기대"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7.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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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정부의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우리 경제계는 정부가 이번에 규제자유구역 7곳을 지정하고, 58건의 규제를 풀기로 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24일 발표는 규제자유특구로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대구 스마트웰니스 ▲전남 e-모빌리티 ▲충북 스마트안전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부산 블록체인 ▲세종 자율주행 등 7개 지역이다.

또 58건의 규제 특례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대한상의는 "규제개혁의 성역이던 원격의료, 불확실성 때문에 논란이 많던 블록체인 관련 사업 등에 대해 비록 한정된 지역에서이지만 기업이 새로이 일을 벌일 수 있게 한 것"이라며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어 과감한 규제개혁과 기업투자 및 일자리 창출 간 선순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평소 '규제 개혁'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왔으며 최근에는 대한상의에 회장 직속의 '규제개혁지원실'을 신설하기도 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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