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 로리, 생애 첫 메이저대회 디오픈 우승하며 상금 22억 획득...박상현 공동 16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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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로리, 생애 첫 메이저대회 디오픈 우승하며 상금 22억 획득...박상현 공동 16위 선전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07.22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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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로리. 사진=유러피언투어(게티이미지)
셰인 로리. 사진=유러피언투어(게티이미지)

승부는 14번홀(파4)에서 갈렸다. 이홀에서 보기를 범한 셰인 로리(아일랜드)를 바짝 추격하던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절호의 기회를 맞았으나 더블보기로 무너지며 추격의지에 꺾였다.

비바람이 오락가락하고 강한 바람이 쉴새없이 불어오던 날, 로리는 생애 첫 '클라레 저그'의 주인공이 됐다. 

로리가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075만달러, 우승상금 193만5000달러) 정상에 올랐다. 

로리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타를 잃었지만 우승하는데 지장이 없었다.  

로리는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쳐 단독 2위에 오른 토미 플리트우드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 상금 193만5000달러(약 22억7000만원).  

이 대회전까지 2016년 US오픈 준우승이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던 로리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안았다.  아일랜드 선수가 디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2008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이후 11년 만이다.

이날 출발할 때 2위 플리트우드에 4타 차로 비교적 여유 있게 앞선 로리는 4라운드에서도 다른 선수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기분좋게 우승했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는 퍼트부진으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고 3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 278타 공동 4위, 리키 파울러(미국)도 역시 3타를 잃어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박상현(36·동아제약)은 이날 2타를 잃었지만 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16위, 안병훈(28·CJ대한통운)이 1오버파 285타로 공동 20위, 황인춘(45)이 2오버파 286타로 공동 41위에 각각 올랐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3언더파 281타로 공동 11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1언더파 283타를 쳐 공동 20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3오버파 287타로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한편,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필 미켈슨(미국), 제이슨 데이(호주)는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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