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자 250여명, 해외 진출 논의... "환경 대처 능력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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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자 250여명, 해외 진출 논의... "환경 대처 능력 키워야"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7.19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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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자 간 교류의 장 ‘구로 이노베이션 서밋 2019’ 성료
18일 서울시 구로구 지밸리 컨벤션에서 열린 '구로 이노베이션 서밋 2019'에서 힉스컴퍼니 이혀민 과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18일 서울시 구로구 지밸리 컨벤션에서 열린 '구로 이노베이션 서밋 2019'에서 힉스컴퍼니 이혀민 과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SVI와 구로구청, 스타트업 전문미디어 비석세스가 '구로 이노베이션 서밋 2019'를 18일 서울 구로구 지밸리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 경험이 있거나 투자를 모색하고 있는 해외 VC(벤처캐피탈리스트) 8명 및 국내 투자자 50여명을 비롯해 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외 VC들과 함께 실리콘밸리, 중국, 일본, 두바이, 동남아시아 등 투자시장 동향과 진출 시 고려 사항 및 전략 등이 논의됐다. 

관내 혁신적인 벤처‧스타트업 12개사의 IR피칭과 피드백도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VC들은 "특정 국가에 한정된 기술과 제품이 아니라 글로벌하게 통용되는 비즈니스, 특히 전통 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해외 진출을 고려할 땐 반드시 국가별 문화 특수성에 대해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며 "가변적인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기른다면 더욱 훌륭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VI 한인배 센터장은 "국내외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교류를 점차 확대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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