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5일 충남 태안 본사 별관 1층에 문화예술전시관 ‘사람과 공간’을 개관했다.

전시관은 공공기관의 사옥시설 개방 확대로 공유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에서 설립됐다. 앞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서부발전은 개관기념으로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전’을 개최하고 있다. 순회전에서는 이달 말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 사진과 독도의 역사, 자연 사진 등 31개 패널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에 개방한 문화예술 전시관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작품 전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