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하이퍼FPS ‘오버워치’의 31번째 영웅이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새벽, 오버워치 커뮤니티에는 하나의 스크린샷이 화제를 모았다. 바로 신규 캐릭터의 정보가 포함된 스크린샷이 업로드 된 것이다.
새로운 영웅의 이름은 시그마로 스킬이나 스토리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스크린샷에서 등장한 시그마의 모습은 얼굴은 중년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후두부는 기계로 이뤄져 있는 모습이다. 현재 유저들은 최근 업데이트 된 바티스트가 지원형이었다는 점을 근거로 해당 영웅을 돌격형이나 공격형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블리자드는 지난 11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보통 4개월 주기로 업데이트 되던 신규 영웅의 업데이트 시기를 늦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저들은 신규 영웅의 모습이 밝혀진 현 상황을 미뤄볼 때 빠르면 8월 초에 시그마의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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