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미국의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항공과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닌텐도는 18일 사우스웨스트항공을 이용한 여행객 전원에게 닌텐도 스위치와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소프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미국의 국내선 비행기 중 랜덤으로 선정된 하나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해당 노선을 이용한 여행객들의 인증 사진이 SNS에서 퍼지면서 화제가 됐다.

현재 닌텐도와 사우스웨스트항공은 해당 이벤트가 단발성 이벤트인지, 또 다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일각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의 신형 모델 발표와 관련해 닌텐도가 남은 구형 스위치 재고를 소진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체험이 아닌 증정이었다는 점에 놀라워하며 해당 탑승객들에게 부러움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