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체인, 베트남 마케팅 전문기업과 MOU… 토탈 SNS 블록체인 플랫폼 ‘퓨처피아’ 글로벌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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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체인, 베트남 마케팅 전문기업과 MOU… 토탈 SNS 블록체인 플랫폼 ‘퓨처피아’ 글로벌 진출 박차
  • 최장원 기자
  • 승인 2019.07.18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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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대표 곽진영, 오른쪽)과 태국 마케팅 전문기업 시맥스미디어(대표 하 티엔 로이, 왼쪽)가 베트남 현지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그마체인이 추진 중인 토탈 SNS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퓨처피아(Futurepia)’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해 시맥스가 마케팅, 홍보, 네트워킹,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등 각 부문에서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 이번 MOU의 핵심이다.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대표 곽진영, 왼쪽)과 태국 마케팅 전문기업 시맥스미디어(대표 하 티엔 로이, 오른쪽)가 베트남 현지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그마체인이 추진 중인 토탈 SNS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퓨처피아(Futurepia)’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해 시맥스가 마케팅, 홍보, 네트워킹,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등 각 부문에서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 이번 MOU의 핵심이다.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은 베트남의 마케팅 전문업체 시맥스미디어와 베트남 현지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그마체인이 추진 중인 토탈 SNS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퓨처피아(Futurepia)’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해 시맥스미디어가 마케팅, 홍보, 네트워킹,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등 각 부문에서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 이번 MOU의 핵심이다. 또, 베트남 아우라피부성형병원이 계획 중인 블록체인 기반 온디멘드 환자관리솔루션을 양사의 협력 하에 퓨처피아에 탑재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시그마체인은 이번 MOU와 같이 해외 현지 사업 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퓨처피아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퓨처피아의 1호 디앱인 블록체인 SNS 메신저 ‘스낵(SNAC)’이 특별한 마케팅 없이 40 여 개국에서 20만 명 규모의 오픈 베타 테스트(OBT) 참가자를 확보한 만큼, 현지 사정에 밝은 해외 기업과 협력한다면 보다 빠르게 퓨처피아의 글로벌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MOU에 앞서 시그마체인은 지난해 7월 중남미 최대 한류 콘텐츠 플랫폼 굿즈티비(Goods TV)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6월 광고 대행계약을 맺은 멕시코 최대 광고회사인 CPM을 통해서는 다음 달부터 현지에서 퓨처피아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재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현지 파트너와의 업무협약을 앞두고 있다.

 

토탈 SNS 블록체인 플랫폼 '퓨처피아' 개념도
토탈 SNS 블록체인 플랫폼 '퓨처피아' 개념도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도 중인 퓨처피아는 속도, 안정성, 확장성 등을 고루 갖춘 토탈 SNS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디앱의 개발 및 운영에 도움이 되는 100여 개 이상의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디앱의 토큰과 퓨처피아의 기축 암호화폐인 ‘피아(PIA)’를 교환할 수 있는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 등을 제공한다. 디앱의 원활한 초기 시장 진입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퓨처피아 구성원이 디앱에 직접 투자해주는 ‘상생의 코인이코노미’ 또한 구축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30만 TPS(초당 거래량)의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공식 인증 받은 ‘시그마체인 메인넷’을 토대로 개발됐다는 점도 돋보인다.

현재 퓨처피아는 전 세계 20여 개의 글로벌 유망 디앱을 유치,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중 스낵과 블록체인 기반 대리운전 서비스 ‘코인드라이버’는 현재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공연 예매 플랫폼 ‘쿠키몰’, AI 뷰티 커머스 플랫폼 ‘엘픽스’ 등은 다음달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4차산업 전문 투자회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우수 디앱에 대한 투자 및 공동사업화를 위해 최대 10억원 규모의 투자와 함께 퓨처피아 생태계 합류를 선언했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지금의 블록체인 플랫폼 경쟁도 결국 사용자 수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살아남는 블록체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해외 현지 파트너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 각국에 퓨처피아 생태계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장원 기자  jangb0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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