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1순위는 매킬로이, 켑카, 존슨, 존람, 우즈 순....디 오픈 18일 개막...김시우 우승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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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1순위는 매킬로이, 켑카, 존슨, 존람, 우즈 순....디 오픈 18일 개막...김시우 우승도전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07.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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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황인춘, 강성훈,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장동규, 박상현, 문도엽
타이거 우즈. 사진=유러피언투어
타이거 우즈. 사진=유러피언투어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클라레 저그'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이 18일(한국시간)부터 4일간 영국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44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75만달러(126억9575원), 우승 상금 193만5000달러(약 22억3천만원).

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 메이저 대회 15승을 달성한 우즈는 이후 PGA 챔피언십에서 컷오프, US오픈에서는 공동 21위의 머물렀다.  

우즈가 디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2006년. 우즈는 잉글랜드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18언더파를 쳐 2위 크리스 디마르코(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디 오픈에서 초종일 경기에서 한때 선두에까지 나섰으나 공동 6위에 그쳤다.  

우즈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맷 월리스(잉글랜드), 패트릭 리드(미국)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강력한 우승후보로는 지난해 우승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 홈 코스에서 경기에 나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다.  

외국 스포츠 베팅업체 윌리엄 힐에 따르면 우승 배당률이 매킬로이 8/1, 켑카 10/1, 더스틴 존슨(미국)과 존 람(스페인)이 14/1 순이며 우즈가 16/1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한국 선수로는 황인춘(45), 강성훈(32), 임성재(21), 김시우(24), 안병훈(28), 장동규(31), 박상현(36), 문도엽(28) 등 8명이 출전한다. 재미교포 김찬도 나간다. 

한편, 이번 대회는 북아일랜드에서 1951년 이후 무려 68년 만에 개최된다.  

디오픈은 스코틀랜드의 7개 골프장, 잉글랜드 6개 골프장과 바로 이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 등 14개 코스를 순환하며 대회가 열린다.  

앞서 열린 147차례 대회는 스코틀랜드에서 96회, 잉글랜드에서 50회, 북아일랜드에서 1회 진행됐다.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 사진=유러피언투어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 사진=유러피언투어

재미난 사실은 대회 공식 명칭은 '디 오픈(The OPEN)'지만 영국과 미국의 대회 명칭은 다르다. 영국에서는 1860년 창설돼 가장 먼저 시작한 '오픈 대회'라는 자부심이 담긴 명칭이다. 그러나 영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 특히 미국 언론들은 '디 오픈'으로 부르면 다른 오픈 대회와 구분이 잘되지 않는다며 '브리티시오픈'으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른 메이저 대회는 US오픈이 1895년, PGA 챔피언십이 1916년 시작됐고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는 1934년에야 창설됐다.  

대회가 열리는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은 북아일랜드 앤트림 북쪽 해안에 위치한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다. 

바닷바람의 영향이 강하고 긴 러프와 60여개의 벙커 등으로 구성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은 골프매거진, 골프다이제스트 등 전문 매체들이 선정하는 세계 100대 코스에 빠지지 않는 명문 클럽이다. 

벙커 수가 150개 정도인 뮤어필드, 200개가 넘는다는 로열 리덤 앤 세인트 앤스 등 다른 디오픈 개최 코스에 비해 벙커가 많지 않은 편이다. 

영국이지만 아일랜드에 더 가까운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2012년에는 아일랜드오픈이 이 장소에서 열리기도 했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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