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이웃 돕는다"...이랜드, 나눔 행사 '러브업 캠페인' 진행
상태바
"쪽방촌 이웃 돕는다"...이랜드, 나눔 행사 '러브업 캠페인' 진행
  • 박금재 기자
  • 승인 2019.07.17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랜드 임직원의 음료 구매를 통해 쪽방촌 소외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
이랜드 러브업 캠페인 시즌3.
이랜드 '러브업 캠페인' 시즌3.

이랜드가 폭염기간에 소외이웃을 돕는 나눔 행사를 펼친다.

이랜드는 서울 가산동 사옥에서 폭염기간 쪽방촌 소외이웃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 행사 '러브업 캠페인' 시즌3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러브업 캠페인은 이랜드재단과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함께 진행하고 2017년 7월 처음으로 시작한 임직원 참여형 나눔 행사다. 

이랜드 가산동 사옥에 위치한 카페 루고에서 이랜드 임직원이 음료 가격에 500원을 추가해 주문하면 이랜드재단이 500원을 더해 음료 한 잔마다 1000원이 자동으로 기부된다.

러브업 캠페인은 8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참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쿠폰, 여름 관련 제품 등을 증정한다.

2017년과 2018년에 러브업 캠페인을 통해 모두 4076명의 임직원 참여가 이뤄졌고 누적 900만원의 모금으로 위기가정의 치료비와 주거비를 지원했다.

이번 러브업 캠페인 시즌3에서 모인 기부금은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서울 시내 쪽방촌 소외이웃을 위해 쓰인다.

이랜드재단은 이번 캠페인과 별개로 이랜드월드와 손잡고 폭염 취약계층 지원에 모두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즐기는 커피한잔으로 누구나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나눔의 마음을 회사 안에서 서로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올해는 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