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체인이 블록체인을 접목한 분야를 확대하는데 나섰다.​

로커스체인의 사업 전반을 맡고 있는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은 소셜공감과 함께 개발을 완료한 엔터프라이즈 메인넷 기술을 적용하는 내용의 전략적 기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커스체인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고, 소셜공감은 사회적 경제기업과 공공기관에 서비스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소셜공감은 산하에 사회적경제연구소를 두고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현안들을 연구하는 R&D형 플랫폼 개발사로서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취약한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매출확대와 경쟁력 제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로커스체인은 대량의 요청을 고속으로 처리가 능 한 ‘DAG-BFT 컨센서스’와 원장에서 지워진 데이터라고 해도 나중에 참ㆍ거짓의 증명이 가능한 ‘베리파이어블 프루닝(Verifiable Pruning)’ 등의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기술 제휴 협약은 공공기관ㆍ사회적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에 시스템 운영의 투명성과 보안성을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은 탈중앙화 된 환경에서 탁월한 확장성을 구현한 차세대 블록체인과 로커스체인기술을 도입해 신뢰성 향상을 이루고자한다.

향상된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된 플랫폼 적용을 통해 가치성장과 향후 기업의 투명한 이미지 형성을 통한 이윤 증대, 그리고 사회적 이슈인 기부 문화의 신뢰성 확대 등에도 긍정적 활동을 하는 것에 양사가 의견을 함께했다.

천채범 소셜공감 대표는 “사회적 경제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것은 기존 전통적 방식을 넘어 창의와 혁신이 사회적 가치에 더해진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확대하는데 매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상윤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 대표이사는 "이번 소셜공감과의 전략적 기술 제휴를 통해 실사용성을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로커스체인 엔터프라이즈 메인넷이 국내의 공공기관과 사회적기업 등에 실제 사용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의 성공적인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