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스마트미디어X'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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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스마트미디어X' 캠프 개최
  • 정홍현 기자
  • 승인 2019.07.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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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미디어 분야 개발사와 플랫폼사, 투자사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스마트미디어 분야에서 개발사와 플랫폼사가 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였다. 이른바 ‘스마트미디어X 캠프'가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 ‘2019 전주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선보였다.

스마트미디어X 캠프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각춘 중소·벤처 개발사와 지상파, 케이블TV, 포털 등 플랫폼사가 협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실시하는 행사다. 매월 3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IR 행사인 ‘수요피칭마루’와 연계한다. 수요피칭마루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북 내 우수 중소벤처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전주X 캠프는 스마트미디어 중소벤처 18개 개발사가 참가를 신청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사전 심사위원회 서류심사를 거쳐 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더좋은 운동으로(실내 자전거 운동영상 서비스), 언더브릿지12(시청자가 진행 시나리오를 선택하는 양방향드라마), 엠로보(외국어 증권뉴스 맞춤형 제공 서비스), 펀웨이브(동작인식 춤 교육 서비스), 한글도깨비 두두리(어린이 한글교육 게임)이다.

심사에 따라 1등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과 상금 300만원, 2등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과 상금 각 200만원, 4등과 5등은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투자 설명회에 이어 전북 기업들의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개발과 판로개척, 투자금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사와 플랫폼사, 투자사간 교류시간을 가진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전주스마트미디어X 캠프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X캠프 행사로 전북에 위치한 스마트미디어 기업들이 수도권 기업들과 협업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X 캠프를 9월 광주, 12월 대구 등지에서 개최해 지역 우수 중소·벤처 개발사와 플랫폼사, 투자사가 협력해 지역 스마트미디어 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홍현 기자  lyca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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