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노 젓자'... 모나미,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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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올 때 노 젓자'... 모나미,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07.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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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수혜기업 호기...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이어가
매년 약 5만 명 어린이 참가하는 전통 있는 모나미 미술대회
제 43회 모나미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포스터.
제 43회 모나미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포스터.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인해 갑자기 호황을 누리고 있는 모나미가 43번째 환경사랑 미술대회를 열어 기업 이미지를 더욱 높인다.

모나미는 제43회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수는 7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는 10월 15일이다.

모나미의 사회공헌 캠페인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와 한국미술협회가 공동 후원하며 빈폴키즈 협찬으로 개최된다. 본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회를 더 해가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나미 어린이 미술대회는 매년 5만명이 참가하는 명성 높은 미술대회로 지난해에는 약 6만3000건의 역대 최고 접수량을 기록했다.

만 3세부터 12세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소중한 환경에 대한 생각과 경험, 추억 그리고 생활 실천 방안 등을 8절 도화지에 그려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수채화, 포스터, 크레파스, 색연필 등 다양한 미술용품을 활용할 수 있고 그림 형식은 자유다.

접수 방법은 모나미 미술대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등록 후 출력된 접수증을 작품에 부착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 결과는 10월 15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시상 부문은 학생과 지도자로 나뉘며, 학생 부문은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1명), 최우수상인 한국미술협회상(3명), 금상(9명), 은상(18명), 동상(27명), 빈폴키즈상(200명), 장려상(500명), 입선/특선(2만명) 등을 포함해 총 2만758명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월 26일 용인 에버랜드 애니메이션 극장에서 진행된다. 대상, 최우수상, 금상 수상자 총 13명에게는 상패, 상품과 함께 수상자 작품이 프린팅 된 빈폴키즈 티셔츠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아울러, 올해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온라인 키즈 브랜드 ‘빈폴키즈’와의 협업으로 ‘빈폴키즈상’을 신설해 ‘자전거와 자연보호’를 주제로 한 작품도 별도 시상한다. 특별상인 빈폴키즈상 수상자 200명에게는 모나미x빈폴 티셔츠 DIY 키트를 상장과 함께 수여 한다.

신동호 모나미 마케팅 팀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소중한 환경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창의력과 감성을 마음껏 표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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