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올여름 환경방학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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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올여름 환경방학 보내요”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07.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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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2019 환경방학 선포식’이 열렸다. [사진=국립생태원]
지난 12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2019 환경방학 선포식’이 열렸다. [사진=국립생태원]

환경부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학교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2019 환경방학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박용목 국립생태원장, 김승희 금강유역환경청장,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을 비롯해 충남‧충북지역의 환경교사와 환경동아리 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환경부가 국립생태원‧국립공원공단 등 전국 82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환경방학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학생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돕자는 취지다.

82개 기관은 학생이 가족과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환경교육 121개 과정을 운영한다. 국립생태원‧국립공원공단이 4대 권역에서 진행하는 1박 2일간의 ‘환경방학교실(놀자 그린(GREEN))’은 전라권과 경상권 순서가 남았다.

전라권은 18~19일 무등산생태탐방원, 경산권은 22~23일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부권은 지난 11~12일 국립생태원, 수도권은 지난 15~16일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됐다.

또한, 환경부는 지난 10일 학생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 노력을 기록할 수 있는 ‘환경방학 쓰기책(워크북, 내가 그린(GREEN) 방학생활)’을 초·중등용으로 제작해 전국 570개교에 6만 부를 배포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 원장은 “여름방학 환경사랑 생활실천 등을 통해 우리 인간이 다양한 생물체와 ‘함께 살아가는 공존자’ 라는 의식의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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