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시노앨리스’ 현지화 퀄리티 향상 위해 오픈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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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시노앨리스’ 현지화 퀄리티 향상 위해 오픈 연기
  •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7.1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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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포케라보가 공동개발하고 넥슨이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시노앨리스의 오픈 일정이 연기됐다.

넥슨은 16일 시노앨리스 공식 카페를 통해 자사의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의 오픈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공지에 따르면 현재 시노앨리스의 현지화 퀄리티가 아직 만족할만한 단계까지 오지 못했다며, 급작스런 일정 변경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아직 새로운 오픈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며, 넥슨은 향후 협력사들과 의논을 거쳐 일정 변경에 따른 보상안과 새로운 오픈일을 공지할 예정이다.

넥슨은 “현지화 퀄리티에 대해 일본 개발사와의 심도 깊은 논의를 거듭했다”며, “예정된 오픈 일정을 변경해서라도 유저들에 더욱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시노앨리스는 스토리가 핵심인만큼 텍스트들의 그래픽 효과나 번역의 퀄리티에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돼있었다. 이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시노앨리스는 현지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100% 즐길 수 없는 게임"이라며, "오픈 연기는 아쉽지만 퀄리티를 위해서라면 기다림을 감내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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