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간호가가 되는 지름길은?...JnD에듀케이션, 캐나다간호사 면허전환을 위한 서류대행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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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간호가가 되는 지름길은?...JnD에듀케이션, 캐나다간호사 면허전환을 위한 서류대행서비스 개시
  • 윤영식 기자
  • 승인 2019.07.16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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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D에듀케이션, ‘한국→캐나다 간호사 면허전환을 위한 “서류대행 서비스’ 첫 선
복잡한 서류심사 대행에 엄격한 실무 평가 통과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서비스까지

“간호사 경력이 5년이 넘는 분당에 사는 김모씨, 아이 조기교육 등의 이유로 캐나다에서 간호사로서 근무하는 것을 시도했지만, 복잡한 서류준비와 영어점수 등으로 인해 포기하고 아이 학생비자로 체류를 결정했다”

이처럼 어려운 캐나다 간호사 자격증 취득 해결을 위해 JnD에듀케이션( JnD Education,대표 홍창원)가 한국내 간호사 경력자를 대상으로 캐나다 간호사 면허전환을 위한 “서류대행서비스”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밴쿠버 지역에서 HCA(Health Care Assistance)/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을 통해 영주권신청을 일부 지원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캐나다 간호사(RN) 면허 전환을 위한 서류대행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프라샤컬리지에서 한 학생이 실습을 하고 있다.​​
​​스프라샤컬리지에서 한 학생이 실습을 하고 있다.​​

 

캐나다 간호사의 경우, 크게 RN(Registered Nurse)/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 LPN(Licensed Practical Nurse)/2년제 학위 소지자로 나뉘지만, 대부분의 한국 간호사 경력자들은 간호사로서 공식적인 인정을 받지 못하는 HCA 등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캐나다 간호사가 되기 위해선 3단계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첫 단계는 NNAS(National Nursing Assessment Service)의 서류심사이다. 이를 무사히 통과하면 두번째로 BC주 캐나다간호협회(BCCNP)에서 실무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NCAS(Nursing Community Assessment Service)를 거쳐야 한다.

마지막으로 국가시험인 NCLEX-RN(NationalCouncil Licensure Examination)치룰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 시험을 패스하면 캐나다 RN으로의 면허전환이 되는 프로세스다.

캐나다 간호사(RN)이 되기 위해선 3단계의 심사와 시험을 거쳐야 한다.
캐나다 간호사(RN)이 되기 위해선 3단계의 심사와 시험을 거쳐야 한다.

 

이를 위해 JnD는 우선 외국 간호사들의 교육, 경력, 역량의 정도를 평가하는 서류심사인 NNAS(National Nursing Assessment Service)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심사에는 대학교 학위+성적표+간호면허증(한국보건복지부)관련 서류+간호경력서류+신분확인서류 등 까다롭고 복잡한 서류심사를 자료준비를 대행함으로써 평균적으로 6~8개월 가량 걸리는 준비와 심사기간을 단축해준다.

또, 약 200페이지가 넘는 모든 서류는 영문으로 준비해야 되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어려운 의학용어 등으로 인해 번역비용만 해도 약 350만원이상을 한국내에서 지불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JnD Education 홍창원 대표는 “실제로 한국내에서 서류심사 준비를 하더라도 복잡하고 까다로운 캐나다 공적기관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한국내 지원자들의 원격심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비용과 시간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nD Education은 이 서비스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번역비용을 캐나다내 인적 인프라를 통해 대폭 낮추고 검토, 접수절차, 서류심사 기관의 실시간 Q&A 대응 등 서류 대행 서비스를 경쟁력있는 최저 가격에 제공한다.

또 추가적으로 2단계 간호협회 실무평가(NCAS)를 위해 현지 컬리지(Sprott

JnD는 지난달 밴쿠버내 전직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캐나다간호사 RN”되는 법을 주제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2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JnD는 지난달 밴쿠버내 전직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캐나다간호사 RN”되는 법을 주제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2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Shaw college)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JnD는 지난달 이미 밴쿠버 현지 간호사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간호사 면허전환 도우미 서비스를 위해 지원자들을 모집중에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화 상담(밴쿠버 기준)이 가능하며 이에 관한 보다 구체적 내용은JnD에듀케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JND EDU를 검색하면 된다.  

한편, JnD Education은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조기유학, 어학연수, 간호사면허전환, 이민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지역 최대규모의 전문유학원이다.

윤영식 기자  wcyo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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