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제전쟁] 문 대통령과 30대 그룹 총수, 청와대 간담회 식전 스케치 모습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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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전쟁] 문 대통령과 30대 그룹 총수, 청와대 간담회 식전 스케치 모습 살펴보니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7.10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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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좌우에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최태원 SK 회장, 맞은편에 손경식 경총 회장 위치
- 일본 조치 당사 기업 LG, SK, 삼성에 먼저 발언 기회...부품 생산 금호, 코오롱 순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30대 그룹 총수들과 '경제계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일본의 규제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모임이었다.

이 날 참석자는 기업에서 윤부근 삼성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황각규 롯데 부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병원 농협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원태 한진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구자열 LS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 부회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장형진 영풍 회장, 김홍국 하림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회장, 이원태 금호아시아나 부회장, 백복인 KT&G 사장,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정몽규 HDC 회장, 정몽진 KCC 회장이 참석했다.

경제단체에서는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정부측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이 배석했다. 

문 대통령과 30대 그룹 총수 간담회 모습 [사진 청와대]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주형철 경제보좌관, 고민정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 시작 전 스케치를 전한다.

좌석배치는 긴 타원형 테이블 중앙에 문 대통령 자리가 있다. 

문 대통령 오른쪽으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허창수 GS 회장, 황창규 KT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이원태 금호아시아나 부회장, 노영민 비서실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정몽규 HDC 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 부회장, 구자열 LS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박정원 두산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홍국 하림 회장,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정몽진 KCC 회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조 정책실장, 백복인 KT&G 사장, 장형진 영풍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조원태 한진 회장, 김병원 농협 회장, 황각규 롯데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순으로 착석했다.

문 대통령 좌우에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최태원 SK 회장, 맞은편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위치했다.

청와대 간담회 모습

오전 10시 17분, 기업 총수들이 도착해 사전 환담장에서 대기했다. 김승연 한화 회장과 허창수 GS 회장이 먼저 도착해 가운데 서서 다른 총수들을 맞이했다.

오전 10시 18분,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충무전실에 도착해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과 명함 교환을 했다. 이후 자리를 이동하면서 다른 기업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테이블 뒤쪽에서는 정몽규 HDC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담소를 나눴다. 주변에 강기정 정무수석도 위치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과 구광모 LG 회장은 길게 대화 나눴다. 

10시 19분, 김상조 정책실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명함을 주고받았다. 참석자들은 삼삼오오 주변에 모여 환담했다.

10시 21분, 노영민 비서실장이 행사장 바깥에서 참석 기업인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10시 23분, 참석자들은 간담회장으로 입장해 착석 후 문 대통령을 기다렸다.

문 대통령과 30대 그룹 총수 간담회 모습 [사진 연합뉴스]
문 대통령과 30대 그룹 총수 간담회 모습 [사진 연합뉴스]

사회를 맡은 이호승 경제수석은 "오전 10시30분 대통령 입장하고 바로 행사 시작하겠습니다. 두 분당 하나의 마이크를 설치, 마이크 사용 시에는 온 버튼을 누르고 마이크를 당겨서 사용한 후 사용이 끝난 다음에는 오프로 전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입장 할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휴대전화는 간담회 중에는 전원을 차단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이어 김상조 정책실장은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바쁘신 분들 오셨는데 가능한 많은 기회 드리기 위해, 이번 사태가 한일 간 문제가 촉발이 됐는데 처음에 말씀을 부탁드릴 때 일본 조치의 직접 당사 기업들인 LG, SK, 삼성에 먼저 말씀을 부탁드리겠고, 국내에서 부품 생산 금호, 코오롱에 말씀 부탁드리고, 5분의 말씀 끝나면 산업부 장관이 필요한 답변을 하겠습니다. 그다음에는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지만 현대차 그룹, 효성 그룹 소재, 여러 가지 부품과 관련된 말씀을 듣고, 일본 여러 네트워크를 갖는 업체들 말씀 듣고, 그와 관련된 사항 있으면 경제부총리와 금융위원장이 답변하고, 이 정도까지 생각합니다. 그 이후는 시간이 허용하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3분 이내로 발언, 2분 지나면 사인을 드리겠습니다"

10시 29분, 문 대통령이 노타이 차림으로 입장했다.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박수를 쳤다. 문 대통령은 일일이 돌아가며 참석자들과 악수했다. 인사하는데만 2분 정도가 소요됐다.

이후 비공개 회동이 진행됐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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