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해보험, 100주년 기념 사회공헌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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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해보험, 100주년 기념 사회공헌 캠페인 진행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7.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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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G손해보험
AIG손해보험 직원들이 지난 달 13일 본사 창립 100주년을 맞아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에 위치한 조양 초등학교에서 벽화와 컨테이너를 새롭게 꾸며주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AIG손해보험]

AIG손해보험(대표 민홍기)이 본사 창립 100주년 및 한국 진출 65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캠페인 ‘AIG손해보험의 방방곡곡 일손돕기‘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AIG손해보험은 100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에서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사회공헌 가치를 펼치며 기존에 서울에서 진행하던 봉사 활동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게 됐다.

‘AIG손해보험의 방방곡곡 일손돕기’의 첫 번째 활동으로 전교생 65명 규모의 초등학교 외벽 전체를 새롭게 단장하는 벽화 그리기가 진행됐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에 위치한 조양 초등학교를 찾은 70여 명의 직원들은 노후한 학교 벽화와 컨테이너에 꿈과 희망의 그림과 메시지를 새롭게 그려 넣어 재학생들에게 밝고 건강한 등하굣길을 만들어줬다.

강원 산불 피해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정원을 만들어주는 활동도 진행됐다. 90여 명의 직원들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임시로 설치된 이동식 주택을 찾아 앞마당에 나무와 꽃을 심어주는 활동을 펼쳤다. 고령의 노인들이 대형 화재를 겪으면서 얻게 된 트라우마를 치료함과 동시에 삭막하게 타버린 주거 환경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민홍기 AIG손해보험 대표는 “한국에 진출한 첫 번째 외국계 보험사로서 65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이 ‘1인 1봉사 활동 참여’를 목표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 방방곡곡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김찬숙 센터장은 "AIG손해보험은 봉사휴가제도로 시간에 제한 받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적 기업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며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하반기 사회공헌활동도 크게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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