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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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 시대 연다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7.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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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브랜드로 차별화 할 것"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급 주택 시장에 승부수를 띠웠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새로 선보인 브랜드는 ‘더 스트라드 하우스(THE STRAD HAUS)’다. 

이태리의 전설적인 명품 바이올린 제작자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Antonio Stradivari)에서 차용한 ‘STRAD’와 완벽한 건축 공학 기술을 자랑하는 ‘집’을 뜻하는 독일어 ‘HAUS’를 결합했다.

‘더 스트라드 하우스’는 향후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건설하는 최고급 아파트와 빌라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스트라드 하우스 건설을 위해 골조 및 내·외장제 등에 최고급 자제를 사용하고,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건축 기술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기존 브랜드인 ‘엘크루’ 론칭 이후 14년 만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첫 사례다.

대우조선해양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 로고.
대우조선해양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 로고.

올해 초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인수해 공격적 경영을 선언한 한국테크놀로지가 고급 주택 마케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고급 브랜드를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최고급 브랜드인 더 스트라드 하우스 론칭으로 고급 주택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품격 넘치는 클래식 장인의 섬세함과 정밀한 건축기술이 더해진 고급 주거공간을 곧 만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6월 그룹사 시너지 강화의 일환으로 모기업 한국테크놀로지와 한국코퍼레이션이 입주해 있는 서울시 중구 티타워에 새 둥지를 마련해, ‘For 2022’이란 슬로건으로 2022년 까지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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