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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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입국
  • 녹색경제
  • 승인 2016.01.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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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배우 리암 니슨(Liam Neeson)이 11일 아시아나 A380 항공기를 이용해 11일 입국했다고 아시아나항공이 12일 밝혔다.

리암 니슨은 올 여름 개봉예정작인 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태원엔터에인먼트 제작) 촬영차 한국을 찾았다.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첩보작전을 맡은 8명의 부대원들을 그린 이야기다. 한국 배우 이정재, 이범수가 주연을 맡았으며 리암 니슨은 극중 UN연합군의 총사령관인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았다.

리암 니슨이 탑승한 OZ221 항공편은 A380 항공기가 투입되는 뉴욕-인천 노선이다. 리암 니슨이 이용한 A380 퍼스트 클래스는 국내 최초로 트윈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 기내에서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했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지그재그식으로 좌석을 배열해 승객 이동에 편의를 더했고, 이코노미 클래스는 슬림핏 디자인과 2층 창가 좌석에 개인 수납장을 마련해 좌석 효율성을 높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6월부터 뉴욕 노선에 A380을 주 7회 운영하고 있으며 LA, 방콕 노선에 주 7회(매일), 홍콩 노선에 주 3회(수·토·일) 운영중이다. 올해에는 A380 2대의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녹색경제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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