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박평원 대표이사, 암호화폐 유니온페이 카드 아시아 1호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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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 박평원 대표이사, 암호화폐 유니온페이 카드 아시아 1호 수령
  • 한익재
  • 승인 2019.07.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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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주식회사 팍스넷(대표이사 박평원.아래 사진)는 7월 4일 서울 강남 팍스넷 빌딩에서 영국 소재 글로벌 핀테크기업인 크리테리움이 세계 최초로 발급하는 암호화폐 연동형 유니온페이 카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유니온페이는 2002년도 설립된 중국의 국영 신용카드회사로 중국 카드시장에서 약 99%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사실상 독점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비씨,하나,신한,롯데,KB,NH등과 제휴하여 통카드,길한통,딥 드림,은련등 다양한 형태의 유니온페이 카드를 발행하고 있지만 암호화폐로 결제,송금 및 현금 인출이 가능한 유니온페이 카드는 크리테리움이 유일하다.

팍스넷 박평원 대표이사, 암호화폐 유니온페이 카드 아시아 1호 수령자.
팍스넷 박평원 대표이사, 암호화폐 유니온페이 카드 아시아 1호 수령자.

 

크립테리움 유니온페이 카드는 ATM기기 현금인출 기능은 물론, 국내에서 면세점 및 편의점 등 약 200,000여 점포에서 유니온페이 전용 단말기 설치 및 QR코드 결제와 같은 간편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팍스넷 100% 자회사인 비트팍스는 크리테리움 영국과 지난 4월 29일 국내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 계약에 따라 현재 크리테리움 어플리케이션을 한국어로 테스트하고 있으며 내국인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연동되는 유니온페이 카드를 8월부터는 발급하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가 설명하였다. 

이와 같이 비트팍스는 크리테리움과의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한국 및 아시아 주요국가에 블록체인 플랫폼이 핀테크 사업에서 가진 강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첫째는 송금 서비스이다, 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코인 구매할 수 있고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송금인은 암호화폐를 전화번호로만으로도 세계 어디로나 소액 송금이 가능하며 비자 및 마스터 카드 전산망으로도 송금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다. 수신인은 송금 받은 암호화폐를 세계 10대 거래소의 평균 교환 가격으로 법정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 

둘째는 결제의 편리성이다. 세계 어디에서나 유니온페이 카드를 통해 암호화폐로 결제를 할 수 있고 현금으로도 인출할 수 있다. 조만간 크리테리움은 비자 및 마스터카드도 발행할 계획이다. 

팍스넷의 박평원 대표는 “이번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제안한 암호화폐 규제법이 수용되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팍스넷이 글로벌 기업 유니온페이와 함께 암호화폐관련 핀테크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익재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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