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대비 매출 6.89%, 영업익 4.33% 증가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이 연결기준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6.89%, 영업이익은 4.33%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56.29%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잠정 실적 발표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정보다.
삼성전자 측은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2010년 IFRS를 선적용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고 설명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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