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허브, 블록체인 기반 빅데이터 유전체 플랫폼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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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허브, 블록체인 기반 빅데이터 유전체 플랫폼 구축 본격화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7.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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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F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유전자 해석 제공

제노허브가 유전체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반 유전체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제노허브는 헬스케어 블록체인 업체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 맞춤형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인 표준 유전체 지도(KOREF)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유전자 해석을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제노허브는 이번 유전체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이용자를 쉽게 연결해주는 엄선된 이커머스(E-COMMERCE)와의 거래 토탈 서비스, 원스톱 ‘건강에 대한 수요(HEALTH ON DEMAND)’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인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인을 시작해, 향후 동남아시아인으로 확대하는 글로벌 선점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도식화된 유전체 이미지. [제노허브 제공]
도식화된 유전체 이미지. [제노허브 제공]

유전체(genome)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의 합성어다. 한 생명체가 지니는 유전 정보의 전체를 뜻한다. 유전정보는 특정 유전자나 유전체의 분석을 통하여 얻게 되고, 이 유전정보는 질병의 예측, 진단, 치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제노허브는 유전체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융합 프로젝트에 대한 향후 로드맵을 설명하는 밋업(Meet-up)을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에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

김영순 제노허브 대표는 “제노허브는 유전체 빅데이터와 블록체인의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일반 대중, 연구소, 의약품 개발자 등 관련 업계 모두가 상생하는 선 순환의 구조를 구축해 이용자의 개인 맞춤형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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