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잘못된 관광정보를 찾아라!" 이벤트 첫 선
상태바
마포구, "잘못된 관광정보를 찾아라!" 이벤트 첫 선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7.01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7월부터 마포구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관광안내도 및 관광명소 표지판 등에 잘못 표기된 정보를 찾아 신고할 경우, 온라인 상품권을 지급하는 ‘잘못된 관광정보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연간 약 500만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마포구는 잘못된 관광정보로 인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여행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고 대상은 마포구 내에 있는 관광안내도와 관광명소 유도 표지판, 게스트하우스 안내도, 서울 속 순례길 관광안내표지판 등에 있는 오·탈자와 비표준어, 잘못된 외국어표기, 방향표기 오류 등이다.

참여 방법은 잘못 표기된 관광안내 정보 사진과 함께 올바른 표기를 기재해 마포관광 홈페이지 또는 마포구 관광과 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마포구 관광과를 팔로우 한 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등록(해시태그 필수)해 참여할 수 있다.

연간 약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마포구가 7월부터 11월까지 구내 설치된 관광 안내 표지판 등에 적힌 오류 등을 찾아 마포관광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2만원의 온라인 상품권을 모바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공=마포구청
연간 약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마포구가 7월부터 11월까지 구내 설치된 관광 안내 표지판 등에 적힌 오류 등을 찾아 마포관광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2만원의 온라인 상품권을 모바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공=마포구청

이벤트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 구는 매월 말일까지 신고를 받고 내용 심사 후 익월 첫째 주마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준 제보자들에게 2만원의 온라인 상품권을 모바일로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은 마포구 홈페이지와 마포관광 블로그 또는 마포구 관광과 인스타그램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관광 생태계의 기본인 올바른 관광정보 제공을 통해 관광객들의 불필요한 불편을 없애겠다"며 "잘못된 관광정보 찾기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