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실시간 전략(RTS)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에 ‘전설의 목소리(Voices of Legend)’ 아나운서 추가 콘텐츠가 오늘 출시됐다.
전설의 목소리는 e스포츠 초창기 시절부터 중계를 맡아온 엄재경 해설과 전용준 캐스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의 김정민 해설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게임 내 아나운서 콘텐츠로 지난 5월3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용 콘텐츠로 공개,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제 플레이어들은 스타크래프트 II에서도 전설의 3인방의 목소리를 들으며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는 엄재경, 전용준, 김정민이 각각 출연하는 상품을 각 7,000원에, 각 중계진의 아나운서 3개가 모두 포함된 ‘전설의 목소리 묶음 상품’은 21,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전설의 목소리 묶음 상품’의 경우 3인방이 한꺼번에 출연해 e스포츠 현장을 생생하게 연상시키는 ‘엄전김’ 아나운서가 특별 포함되어 있다. ‘엄전김’ 아나운서는 단독으로 판매되지 않으며 ‘전설의 목소리 묶음 상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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